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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병 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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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병 집사님의 글샘


 감사절에 생긴 일

2015-12-01 20:13:07, Hit : 910

 

해마다 감사절이 되면 미국에 있는 칠면조들은 참형을 면치 못한다.
야생터키는 사냥꾼에 의해 잡혀 죽고, 사육터키는 농장주에 의해 죽어야 한다.
일말의 자비도 없이 죽여야 하는 것은 물론 꼼짝없이 죽어줘야 하는 것이다.
사람은 참형을 당해도 무덤을 갖지만
칠면조는 죽으면 뜨거운 오븐에서 또 죽어야 한다.
어찌보면 그것은 이미 칠면조로 태어나면서부터 결정된 운명이다.

그런데 미국 백악관에서는 해마다 감사절 즈음에 이들 중
몇마리를 살리는 행사를 한다.
즉 대통령의 주재로 참형을 면하게 되는 사면령을 베푸는 것이다.
금년에 사면된 즉 죽음을 면하고 천수를 누리게 된 두마리의 칠면조는
미국 최고의 존경을 받는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라함 링컨의 애칭인
에이브(Abe)와 역시 그의 상징인 정직(Honest)이란 이름을 가진 칠면조였다.
이를 합쳐 ‘정직한 에이브’라고 하면
정직한 에이브라함 링컨대통령을 일컫는 말이 된다.
칠면조를 사면하는 전통은 이 위대하고 정직한 링컨대통령이
그의 사랑하는 아들이 애지중지 키우던 칠면조를 국가 최대의 명절,
감사절이라고 해도 차마 도축할 수가 없어
계속 백악관에서 기르게 되면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뉴스가 중국에 전해지면서 에이브(Abe)가 일본의 아베(Abe)로 잘못 알려졌다.
다시 말해 미국의 오바마대통령이 참형에 처해야 마땅할
일본의 아베(Abe)총리를 사면한 꼴이 된 것이다.
중국은 이 기사를 보고 환호했다. 뜨거운 오븐에 구워지기 직전
오바마에 의해 구원되었다는 기사가 일본의 아베총리를 놀린 것이라 하며
환호하고 좋아했던 것이다. 죽게 된 것도 죽게 된 것이지만
아베를 칠면조 즉 동물로 취급했다며 즐거워했던 것이다.
물론 나중에 기사는 아베(Abe)가 아닌 에이브(Abe)로 정정 보도되었다.

그런데 이를 우리가 볼때는 마냥 좋아할 일도 아니다.
요즘의 미일 관계를 보면 한중은 일본의 군국화를 심각하게 우려하는데 비해
미국은 방관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일본을 감싸고 덮어주는 미국을 비꼬아 미국이 아베를 사면한다는 것으로
해석을 하게 되면 이는 일본을 놀린 것이 아니라
도리어 미국을 놀리고 있다라는 것이다.

칠면조를 우리는 영어로 터키(Turkey)라고 부른다. 나라 이름에도 터키가 있다.
이 터키라는 나라가 시리아반군을 돕는다는 정황이 기자들에게 포착이 되기도 했고,
추수감사절 전날 그러니까 미국 백악관에서 터키(칠면조)를 사면하는 행사를 하는
같은 날 러시아의 전투기가 터키의 전투기를 격추시키기도 했다.
말하자면 같은 날 미국은 터키를사면하고, 러시아는 터키를 응징한 꼴이 되었다.
결국 이 이야기 역시 미국을 놀리는 것이 된다. 욕일 수도 있다.

그런데 알고보면 이렇게 사면되어 구사일생한 칠면조는 자유롭게 풀어놔줘도
겨우 일년 정도도 못산다고 한다.
식용으로 비대하게 키워진 칠면조라 아무리 좋은 환경에 풀어놓는다 할지라도
금방 죽는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미국 백악관의 칠면조 사면행사는
결국 칠면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 즉 백악관 그것도 대통령과
그 옆의 몇몇 사람을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다.
더 적나라하게 말한다면 지극히 얄궂은 인간들의 자아도취 아님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좌우지간 미국에 와서 연설을 하면서도 미국의 환심을 사기에만 급급했던
일본의 아베를 미국이 에이브로 잘못 알고 사면을 했던 어쨌던
우리는 결코 그를 사면할 수가 없다.
위안부에 대한 사과는 커녕 단한마디의 언급도 없었던 그를 사면할 이유도 없다.
미국에서 사면된 칠면조가 얼마 살지 못하듯 아베도 미국으로부터 사면(?)되었다면
이제 얼마 못살게 될 것을 깨달아 스스로 잘못을 구하고 온 세계에
특히 우리나라에 정중하게 사과하게 되는 날이 오기를 심각하게 기대해 본다.


  채긍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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